의뢰인이 만족하는 결과가 곧 태신입니다.
Re: 18개월 패혈증,복막염 사망
> > > 추석연휴 10월 30일 > 새벽부터 아기가 39.7도 고열이 났습니다. > 해열제를 먹이고 38.5~39도 왔다갔다 했습니다. > > 1일 일요일까지 버티다가 오후에 또 39도가 넘어서 병원을 가려고 했는데 > 다니던 아동병원 진료가 오후2시 벌써 마감이라고 해서 > 못갔습니다. > > 2일 월요일 아침 6시에 접수표를 뽑고 아이 진료를 보았습니다. > 병원에 사람이 많을꺼라 생각하고 8시 30분쯤 해열제를 먹이고 병원에 갔습니다. 10시쯤 진료받을때는 36.8도로 열이 떨어져 있었고 토요일부터 열이 많이 나고 처지고 밥을 안먹는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 의사가 스테로이드 주사나 수액을 줄 수 있다라고 하여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고 집에 왔습니다. > (둘 중에 하나만 고르라고 하는건 줄 알았습니다) > > 3일 화요일까지 애가 많이 처지고 열이 나고 계속 잠만 자려고 해서 또 오전에 진료를 보았습니다. > 피검사를 했더니 염증 수치는 정상범위라고 했습니다. > 열감기라고 입원은 안해도 된다고 했고 며칠 더 열이 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 아기는 수액과 항생제를 1시간 30분 가량 맞고 집으로 갔습니다. > > 4일 아기 숨소리가 쌕쌕거리며 안좋고 몸에 발진이 나서 수두인줄 알았습니다. > 다시 아동병원을 가니까 관장과 초음파를 찍자고 해서 찍었습니다. 초음파 상에 가스가 찼는지 많이 뿌옇다고 안보인다고 했고 그때서야 입원을 권유했습니다. > 진료실을 나와 입원준비를 하는데 의사가 뛰어나와 아기가 너무 많이 처지는것 같다고 장중첩증이 의심된다며 응급실에 가보라고 했습니다. > > 급하게 응급실을 찾아보고 대형병원으로 갔습니다. > 검사결과 염증수치가 27쯤 되었고 맹장이 터져서 복막염이 왔고 4시쯤 수술을 해야 했습니다. > 이것저것 검사하는 와중에 아기가 너무 목이 말라 간호사에게 물을 먹여도 되느냐 물어봤고 간호사가 먹여도 된다고 하여 조금 먹였습니다. (다른 의사가와서 언제 밥을 먹였냐 물을 먹였냐 묻더니 간호사가 먹여도 된다고 해서 조금 전에 먹였다고..하니 아무것도 먹이면 안된다그 간호사 색출해내려고 이것저것 물어봤습니다. 물을 먹여서 수술이 조금 지연됐을것 같기도 합니다.) > > 4일 오후 아기는 수술을 마치고 입원실에 올라왔습니다. > 5일까지는 마취가 깨고 아기가 의식이 돌아오며 산소포화도가 한번씩 떨어지긴 했지만 회복하는 듯 했습니다. > 6일 새벽 발등에 꽂은 수액주사 바늘이 빠지고 저체온이 되면서 패혈증 쇼크가 왔습니다. > 중환자실에서 하루를 버티다가 저녁에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 7일 아기가 하늘나라에 간 뒤에서야 배양된 균의 결과가나왔고 녹농균이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 > > -처음에 갔던 아동병원에서는 의무를 다 한거라고 볼 수 있나요? 좀더 빨리 입원을 시키거나 감기말고 다른 경우를 생각했더라면 아기는 살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의사 말대로 며칠 열난다는 말만 듣고 집에만 있었다면 애기는 그냥 집에서 손도 못써보고 그렇게 갔을꺼에요. > > -녹농균이 병원에서 잘 감염이 된다고 하는데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병원에서 녹농균에 감염됐다고 볼 수있을까요? > >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한시가 급한데 물을 먹인 간호사도 책임이 있지않는지 > > 궁금합니다 > >
법무법인 태신 의료팀입니다.
전화로 상담진행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부칙] 제1조(시행일) : 이 약관은 2015년 11월 10일부터 시행합니다.